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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건설, 대전 ‘옥계2구역’ 수주하며 ‘도정 1조 클럽’ 첫 가입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11-02 09:48 KRD7
#대림건설 #도시정비 #1조 클럽 #옥계2구역 #재개발

“올해 말까지 총 1조3000억 원 수주 기대”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대림건설이 창사 후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원을 돌파했다.

NSP통신-조감도(이미지=대림건설)
조감도(이미지=대림건설)

대림건설은 지난달 31일 2697억 원 규모의 대전 ‘옥계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총 1조746억 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이번 수주로 대림건설은 단독으로 대전광역시 중구 옥계동 170-84 일원에 아파트 21개 동, 1492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대림건설은 올해 인천 금송구역을 시작으로 대전 삼성1구역, 인천 송월, 대전 옥계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도시정비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은 아파트 26개동 396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6289억 원에 달한다. 이중 대림건설 지분은 5031억 원으로 회사가 수주한 도시정비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7월 1일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한 대림건설은 e편한세상 브랜드 경쟁력과 확장된 외형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중대형 사업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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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건설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조3000억 원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수도권과 지방 중대형 사업지 공략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서울까지 지역을 확대해 정비 시장의 신흥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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