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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투명한 농업보조사업의 지원을 위해 ‘농업보조사업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군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사용자 교육을 했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이 농업보조금의 중복·편중 지원을 배제, 객관적이고 형평성 있는 수혜자 중심의 투명한 지원을 위해 ‘농업보조사업 관리시스템(이하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관리시스템은 각종 농업보조사업에 대한 지원 이력을 관리하고, 내부적으로 부서와 읍면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전산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군 관계자는 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대상자의 중복신청, 체납내역, 농업경영체 여부를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며,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관리시스템 운영은 내년도부터 시작하며 이를 위해 지난 27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승율 군수는 “농업보조사업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소외되고 누락되는 지역과 주민이 없도록 공정한 행정과 향후 보조사업 추진 방향 정책 결정에 활용하고, 새로운 행정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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