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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원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현장 답사 모습. (경주시의회)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의회 전 의원들은 23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주시의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에 따라 의회와 관계공무원들이 원자력연구원 연구시설 시찰을 통해 사업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답사는 감포관광단지 일원에 조성 될 연구단지의 현황과 혁신기반조성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 됐다.

또한 연구원 시찰, 하나로 연구용원자로 시찰, 파이로프로세싱 일관공정 실험시설 시찰, SMART-ITL 시험시설을 시찰했다.

감포관광단지 일원에 조성 될 연구단지조성 사업은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관인 원자력환경공단이 소재한 경주를 ‘혁신 원자력 기술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원자력연구단지가 조성되면 약 3000명의 정주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호대 의장은 “경주시가 어렵게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유치해서 원자력 기술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경주시의회는 원자력기술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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