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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만들고 있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10-19 12:5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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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 인사말서 밝혀

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서울=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일 오전 국회 행정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경제 살리기 위해 경제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도는 중앙정부와 보조를 맞추고 31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국난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얻고 기여한 만큼 정당한 몫을 보장받는 사회,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고 반칙으로 이득을 얻을 수 없는 사회, 억강부약을 통해 경기도가 이루고자 하는 경기도 정의 지향점은 공정사회·대동 세상 실현 ▲경기도는 한반도 평화와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접경 지역 불법행위 엄정 대처하는 한편 저발전 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접경 지역 기반 시설구축과 2차 지역 균형 발전사업을 추진 중, 군 복무 청년의 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 ▲구조적인 수요축소와 이에 따른 소비절벽으로 수요, 공급의 균형이 무너져 경기침체가 일상이 되고 있으나 기본소득은 이러한 수요·공급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유일한 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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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려운 사람을 돕는 복지정책을 넘어 수요, 공급의 두 바퀴를 정상적으로 굴려 시장경제의 지속성을 담보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경제 정책이 될 기본소득 등 혁신경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막 등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아직도 차별과 편견이 존재한다”면서 “경기도는 단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당하지 않고 직업과 경제력의 차이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우선 노동이 존중받고 땀의 대가가 정당하게 주어진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도는 노동 안 전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특수형태 노동종사자 등 취약 노동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등 노동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부당한 차별을 완화하기 위해 비정규직 공정수당을 도입했으며 도는 복지를 시혜가 아닌 권리라는 관점에서 접근해 보편 복지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 “중,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나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청년 기본소득과 청년면접 수당, 청소년 교통비를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대상자 전원에게 차별 없이 지원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위기 대응에도 소멸성 지역 화폐와 연계한 재난 기본소득을 도민에게 지급해 모든 도민이 경제방역의 주체로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도 꼼꼼하게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해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고하고 저소득과 저신용계층에 대한 소액대출사업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지사는 “기본소득이 성공적으로 실현돼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핵심 경제정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이어 “국정감사를 통해 경기도 여러 현안과 정책을 두루 살피는 것과 국가 차원의 뒷받침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지사는 또 “과거 이진복 국회의원께서 서해한 바다청소 문제를 제기해 주셔서 그걸 계기로 청소선을 도입해 서해안 청소를 하기 위한 선박을 제작했고 곧 진수식을 거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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