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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평택시 군문초등학교에서 유치원 교원 대상 원격수업지원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이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16일 원격수업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원격수업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블렌디드 러닝, 놀이를 담다’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블렌디드 러닝, 놀이를 담다’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매체 활용 및 컨텐츠 제작 등 스마트폰 하나로 쉽게 제작, 활용한 블렌디드러닝(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을 결합한 수업형태)에 유아의 놀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적 상상력을 담은 연수 프로그램이다.

놀이꾸러미 등을 활용한 원격수업 사례 나눔 공감토크 1회, 교사별 맞춤형 역량강화 기본과정 3회, 심화과정 2회로 3주간 운영했으며 유(일반, 특수)·초 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원격수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동반성장의 기회가 됐다.

양미자 교육장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묵묵히 준비하고 실천하는 유치원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상황뿐 아니라 원격수업 체제가 유치원 현장에 잘 구축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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