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주로 집 안에서 머무르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활동을 도와줄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3차)’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3일 ‘누리소통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보며 고무 동력 모형 항공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떳다!떳다!방콕비행기’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매주 수요일(14·21·28일)에는 갑오동학혁명군 추모탑·경이정·청소년수련관 앞 고인돌 등을 찾아 역사 공부도 하고 보물도 찾는 ‘우리동네 역사보물찾기-미스테리 보물사냥꾼 시즌1’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목요일(15·22·29일)에는 ‘조물조물 비누만들기(비누클레이)’, 금요일(16·23·30일)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소품 만들기(십자수)’를 실시하며 화요일(20·27일)에는 ‘누리소통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사슴벌레 사육장을 만들어보는 ‘신기한 사슴벌레 방콕농장’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3차 청소년수련관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달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대상자(총 47명)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로 집 안에서 머무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배움과 활동의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