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추진한다.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생명나눔의 불을 밝힌다’는 의미로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빛을 지자체의 주요 대교 및 랜드마크에 점등하는 것으로 생명나눔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근흥면 ‘안흥나래교’와 남면 ‘네이처월드(꽃축제장)’에 ‘그린라이트’를 밝혀 생명나눔 캠페인에 동참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앞장서는 군 보건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록 빛 희망을 전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는 태안군 근흥면 ‘안흥나래교’·남면 ‘네이처월드(꽃축제장)’를 비롯해 ▲서울(서울시청·양화대교 등) ▲경기(구리타워·NHN) ▲부산(광안대교·부산타워 등) ▲인천광역시(인천대교) ▲대구(국채보상운동공원·수성못) ▲제주(용담공원) ▲세종(학나래교·한두리교) ▲순천(순천호수정원) ▲여수(돌산대교) 등에서 볼 수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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