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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절친 박경철 원장 “청년당, 두 번 정도 선거치르면 원내교섭 단체 구성도 가능” 전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4-03 17: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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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청년당을 방문한 안철수 원장의 절친 박경철 원장과 청년당원들이 정당투표는 청년당으로 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청년당을 방문한 안철수 원장의 절친 박경철 원장과 청년당원들이 정당투표는 청년당으로 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철수 원장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이 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청년당 중앙 당사를 전격적으로 방문 ‘정당투표는 청년당에게’라는 구호와 함께 청년당원 들을 격려했다.

이날 청년당원 약 30여명과 자유로운 대담 형태의 토의에서 박경철 원장은 “매일 아침 인터넷에 청년당을 검색하는 버릇이 생겼다”며 “새로운 기사가 안 나온 날은 아쉽다”고 밝혔다.

또한 박 원장은 “적극적으로 청년당을 지지하고 응원해야 하는데 나이가 드니 마음 따라 바로 바로 못하는 게 많아지더라”며 “작년여름 서로 뜨겁게 마음을 나누었는데 마음껏 함께 하고 더 지지해주지 못해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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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 원장은 “청년당은 그 자체로 정말 놀라운 시도다. 청년당은 너무나 어렵고 엄중한 길을 택한 것이다”며 “세상의 모든 시작은 처절할 정도로 힘든 것이므로, 청년당이 진심으로 견디면서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것이 국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하며 청년당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박경철 원장은 청년당을 떠나기 전 립서비스가 아님을 전재로 “앞으로도 두 번 정도의 선거를 더 치르게 된다면 진짜 원내 교섭 단체도 구성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정당투표는 청년당에게, 청년의 바람 불어라”라는 구호를 함께 외쳤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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