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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응급처지 집중홍보기간 홍보 배너. (평택소방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서장 박기완)가 응급처지 방법에 대한 중용성을 홍보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매년 10월부터 12월은 심뇌혈관질환 사망과 급성심정지 발생·사망이 증가하는 시기다.

급성심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3배 이상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1%로 미국(39.9%)이나 일본(36%)에 비해 낮은 실정이다.

이번 홍보 기간을 통해 소방서는 시민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10월 경로의 달 ‘어르신 안전교육’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최초발견자 즉시 처치를 위한 ‘비대면 생활응급처치 체험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순환기계 질환으로 인한 심정지 사망 발생률이 증가하는 시기에 응급처치 집중 홍보를 통해 대시민 응급처치 실시율 제고 및 손상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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