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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꽃을 사랑하는 작가 박준혜의 개인전이 7~21일 성북구 삼선교로 갤러리 ‘아트노이드178’에서 열린다.
‘우화(羽化) 몽원:날개를 달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는 상상의 정원 ‘우화몽원’을 배경으로 누구나 한번 쯤 꿈꿔봤을 비밀스런 상상을 거울에 담아냈다.
관객들은 거울에 그려낸 상상 속의 꽃, 신비스런 동물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다.
작가는 각자 다른 모습의 관객들이 작품 속에 동화되며 완성되는 모습을 꿈꿨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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