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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부산시당 ‘정관 송전탑, 원점 재논의’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2-04-02 17: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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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민주통합당 부산시당(공동위원장 조국 교수 등)은 ‘정관신도시 송전탑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에 해운대기장을 유창열 국회의원 후보와 비례대표 후보인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를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지역주민, 지역 내 환경단체, 및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환경영향평가 재실시, 신고리 5,6호기 건설계획 중단, 지중화 및 대안 노선 마련 등 송전선로 건설을 재검토키로 했다.

특위는 “국회내에 주민생존권 및 생명권 확보를 위한 전담기구 설치를 추진, 지속적으로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주민의 동의와 합의 없이 추진되는 송전탑 건설을 백지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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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전탑대책 특위는 “고리 1호기의 즉각 폐쇄와 정관신도시를 관통하는 765kv 송전선로의 근간인 신고리 5,6호시 건설 계획이 중단되도록 탈핵에너지 정책 수립과 신재생에너지 제고, 에너지 효율화 등을 위한 입법 및 정책 대안 수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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