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4000만원 창당 발기인 모금액으로 딱 3주 만에 정당을 만들고 오는 4·11총선에서 2040세대 약 800만 명의 유권자 가슴에 호소를 시작한 청년당 청춘봉고유랑단이 29일 홍대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청년당 청춘봉고유랑단은 향후 13일 간의 선거운동기간 동안 전국 투어를 진행하며 청년들의 지지와 단결, 반값등록금 실현 결의를 다지며 ‘13일 간의 선거운동기간 동안 전국을 투어하며 청년들의 지지와 단결, 반값등록금 실현의 결의를 다질 예정인 ‘청춘봉고유랑단’ 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홍대 앞 벽화거리 출정 고사를 개최했다.
또한 청년당은 29일 오전 7시반경, 홍대입구역 출근 시민대상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오후에는 동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를 각각 방문해 대학생들에게 청년당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청년당은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하여 청년당을 상징하는 ‘주황색 리본’을 활용한 복장을 하고, 2030세대들에게 ‘청년들의 힘 집결’ 과 ‘투표로 행동해줄 것’을 호소했다.
오태양 청년당 사무총장은 NSP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기존 정당들을 향해“청년당을 흔들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말하며“우리 청년당이 외부도움을 받았다면 쉽게 선거를 치루겠지만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며 “4000만원과 청년들의 힘으로 당을 창당했고 청년들의 힘으로만 국회입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단 청춘봉고유랑단은 29일 서울 홍대(정문) 출정 고사식를 시작으로 30일 대구, 31일 부산 그리고 4월1일부터 10일까지 부산·창원·광주·전주·익산·대전·서울 등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