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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용태 서울 양천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1번 출구에 설치될 에스컬레이터의 공사 시작을 알리며 올해 안에 신정네거리역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김용태 의원은 “우선 신정네거리역 1번 출구부터 설치 공사가 시작되고, 추후 실시설계가 끝나는대로 다른 출구에 대해서도 설치공사가 실시될 것이다”며 “올해 안으로 신정네거리역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정네거리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문제는 지난 2010년, 지하철 5호선 신정역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이후 신정네거리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이곳 또한 신정역 못지않게 깊다며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달라며 김용태 국회의원(양천을)에게 대규모의 청원서를 제출해 김용태 의원이 서울도시철도공사(서울 메트로)에 요청, 도로굴착 사업계획 심의, 교통소통대책 심의,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 사전검토, 도로굴착사업계획 심의회의 및 도로관리심의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8일 신정네거리역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시작됐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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