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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제1탐방로 내달 6일부터 전면폐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9-20 09: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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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탐방로 노후 콘크리트 곳곳 깨지고 부서져…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

NSP통신-남한산성도립공원 탐방로.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남한산성도립공원 탐방로.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도립공원 내 제1탐방로(남문~서문~북문)의 재포장 공사로 10월 6일부터 제1탐방로를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제1탐방로는 남문~수어장대~서문~북문을 연결하는 코스로 도립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이다. 하지만 30여 년전 콘크리트 포장을 실시한 이후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탐방로 곳곳이 깨지거나 부서져 안전사고 발생 등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탐방로 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남한산성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고자 기존 포장을 전면 철거하고 황토콘크리트로 시공할 예정이다. 또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공사 기간 중에는 제1탐방로를 전면 폐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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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은 추석연휴 뒤인 10월 6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이며 날씨 등 제반 여건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제1탐방로를 제외한 기타 탐방로 및 공원시설은 모두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며, 탐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광주‧성남‧하남‧송파 등 인근 지자체에도 재포장 공사 추진과 전면 폐쇄에 대한 홍보 협조 등을 요청한 상태다.

오태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남한산성은 연간 3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기도 대표 힐링 공간”이라며 “남한산성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재포장 공사를 완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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