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강혜진 인턴기자 = 부산이 이번 총선의 대선 대리전 양상을 띤 전국 최대의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여당 성향을 띤 무소속 후보들도 속속 출마하게 되면서 부산 선거판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NSP통신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부산지역 후보자들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총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Q. 서구를 지역구로 택한 이유
[제가 서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했습니다. 그래서 어느사람보다도 우리 서구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초선에 출마해서 당선이됐었고 8년동안 계속해서 우리 서구전체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많은 지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다시 3선에 도전하는데 그동안 알고 있었던 많은 지식과 경험이 우리 서구에 있어서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본인만의 경쟁력
[그동안 재선의원으로서 여러 가지 경험이 있고 능력이 검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서구에는 여러 가지 할 일이 많다.
재개발 사업이라든지 송도의 복합해양휴양지의 완성이라든지 혈청소의 이전 같은 일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능력이 있는 의원이 필요한 그런 사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우리 서구가 그동안에 인구가 많이 유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주택 재개발을 통해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면서 인구를 다시 끌어들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인구를 늘린다고 한다면 아마도 지역경제가 이전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Q. 총선에 임하는 각오
[제가 이 곳 서구에서 초중고를 졸업을 했고 서구를 선택함에있어서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서구에 여러 가지 할 일이 많습니다만 특히 재개발을 계속해서 추진해야하고 송도에 복합하계 휴양지를 건설해야하고 마지막으로 혈청소를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하는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힘이 있고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제가 그것에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서구에 계시는 주민들께서 잘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11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운동기간이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다른 때와는 다르게 여당은 당명을 바꾸면서까지 새롭게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야당은 야권연합이라는 강수로 총선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 낙동강벨트를 둘러싼 여야의 맞불접전과 손수조 후보를 내세운 박근혜 비대위원장 대 문재인 후보의 승부가 이번 총선은 물론 대선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연 이번 총선으로 부산에서 새누리당이 자리를 지켜낼 것인지 또 다른 새바람이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편집 = 진종훈 인턴기자 jin0412@nspna.com
강혜진 NSP통신 인턴기자, hjkang07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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