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강혜진 인턴기자 = 부산이 이번 총선의 대선 대리전 양상을 띤 전국 최대의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각 당의 공천들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NSP통신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부산지역 각 당의 공천자들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총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Q. 북강서구를 지역구로 택한 이유
[북구는 저 전재수의 고향입니다. 고향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의미가 있다 이런 생각 때문에 북강서갑에 출마를 했습니다.
북구 청장 처음 출마했을 때 청와대에 같이 근무하던 많은 저의 동료들이 그 어려운 부산으로 왜 내려가려고 하느냐 많은 사람들이 만류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제 고향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고향을 위해서 열과 성을 다해서 일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이러한 생각 때문에 북강서갑에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Q. 본인만의 경쟁력
[저는 지난 10년간 국회 재정경제부에서 청와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경험과 국정운영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국정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이 곳 북구 굉장히 낙후가 되어있습니다.
낙후된 제 고향 북구를 위해서 그동안 쌓아올린 행정역량과 국정 운영 경험을 쏟아 붓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게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그동안 쌓아올린 모든 역량들을 쏟아 붓도록 하겠습니다.]
Q.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우리 북구는 굉장히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 구포시장을 비롯해서 서부 경남의 교통 요충지로써의 지리적 이점 그리고 더불어서 천삼백리 낙동강을 끼고 있으면서 금정산과 백양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전재수는 이런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서 이곳에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문화관광허브를 건설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지역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도록 하겠습니다.]
Q. 총선에 임하는 각오
[북구 유권자 여러분 기호2번 전재수 입니다. 지난 4년간 이명박 정권하에서 얼마나 많이 고통스러웠습니까? 물가가 폭등하고 전세난 때문에 우리국민들의 삶이 굉장히 지쳐있습니다. 이번 4월 총선은 이런 이명박 정부를 반드시 심판하는 그런 선거가 돼야 합니다.
그리고 저 전재수가 이번에 두 번의 낙선 끝에 다시 세 번째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 낙선했습니다. 세 번째 도전입니다. 이제 전재수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재수 좋은 사람 전재수가 되겠습니다. ]
4.11 총선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지금의 상황에서 공천자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다른 때와는 다르게 여당은 당명을 바꾸면서까지 새롭게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야당은 야권연합이라는 강수로 총선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 낙동강벨트를 둘러싼 여야의 맞불접전과 손수조 후보를 내세운 박근혜 비대위원장 대 문재인 후보의 승부가 이번 총선은 물론 대선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편집 = 진종훈 인턴기자 jin0412@nspna.com
강혜진 NSP통신 인턴기자, hjkang07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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