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영천시보건소 관계자가 지난 6~8월까지 3개월 평균 걸음 수를 기준으로 활발한 걷기운동을 실천한 우수자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가 지난 7~9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가입자 중 걷기실천 우수자에게 상품을 전달했다.

10일 보건소 관계자는 ‘워크온’ 활성화를 위해 지난 6~8월까지 3개월 평균 걸음 수를 기준으로 활발한 걷기운동을 실천한 그룹별 1등에게 혼합잡곡(17곡)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 공식커뮤니티 ‘워크온’은 주민의 걷기 실천유도와 신체활동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운영, 읍·면·동, 기업체, 학교 등 24개 그룹 13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워크온’은 목표 걸음 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하고 일상 속 걷기 운동의 동기 부여,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 등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공식커뮤니티 가입은 워크온 앱 설치 후 거주 동네를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담당(054-339-790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워크온을 통해 시민들이 따로 또는 함께 걷기로 우울감 극복, 면역력 강화,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일주일에 5일(1회 30분) 이상 소박한 목표를 실천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개인 간 거리를 둔 비대면 걷기 활동을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