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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는 1번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인 전순옥 박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비례대표 출마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새누리당이 20일 오전 총 46명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밝힌데 이어 민주통합당은 한 대표를 포함해 40여명의 후보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어제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심사위원회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번으로는 전순옥 박사 등 40여명의 후보를 최고위원회의에 전달했다”며 “한 대표는 비례대표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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