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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손범규 의원(새누리당, 고양시 덕양갑)은 한 케이블뉴스 TV에 출연해 “총선에 당선되면 100일째 날, 지역구 거리를 트렁크 팬티를 입고 뛰겠다”라고 이색 공약을 밝혔다.
연세대학교 역도부장 출신의 경력을 발휘해, 재치 있는 공약을 내세운 것. 이어 “당선 후 100일 동안 몸을 만들어 대학시절 역도로 단련된 몸짱 포스를 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 의원은 “여론조사에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라고 진중한 모습을 보이며 “항상 낮고 겸손한 자세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또한 고양시 덕양갑의 지역 공약에 대해서는 ▲교외선 운영 재개 및 전철화 ▲통일로 확장 ▲명문 학교 육성 ▲대장천, 공릉천, 벽제천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웰빙 공간 조성 등을 앞세우며, “지난 4년간 일궈냈던 지역구 사업의 여세를 몰아, 덕양 주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 층 공략 방안으로는 중소기업 중 중요 산업에 포함되는 기업(중핵기업)에 입사할 대학생에게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88장학금’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현재 손 의원은 새누리당 총선공약개발단 일자리 창출팀의 팀장으로 이와 같은 공약을 중앙당 공약으로 추진해 만든 바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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