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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홍원)가 18일 부산지역 9차 공천자 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이날 오후 2시부터 부산 영도 대평중학교에서 실시한 새누리당 영도구 국민경선은 이재균 전 국토해양부 제2차관이 김상호, 안성민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이날 이 후보는 348표(41.9%)를 얻어 김상호(265표), 안성민(218표) 후보를 누르고 최종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부산 수영구에 유재중 의원, 해운대기장을에 하태경 열린북한방송 대표를 확정하는 등 4.11 19대 총선 부산지역 18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부산지역에서 ▲중.동구 정의화(63) 현 국회부의장 ▲서구 유기준(52) 부산시당위원장 ▲영도구 이재균(57) 전 국토해양부 제2차관 ▲부산진갑 나성린(59) 현 비례대표 의원 ▲부산진을 이헌승(48) 중앙당부대변인 ▲동래구 이진복(54) 현 의원 ▲남구갑 김정훈(54) 현 의원 ▲남구을 서용교(44) 중앙당수석부대변인 ▲북강서갑 박민식(46) 현 의원 ▲북강서을 김도읍(47) 변호사 ▲해운대기장갑 서병수(60) 현 의원 ▲해운대기장을 하태경(43) 전 열린북한대표 ▲사하갑 문대성(35) IOC위원 ▲사하을 안준태(59) 전 부산시행정부시장 ▲금정구 김세연(39) 현 의원 ▲연제구 김희정(40) 전 청와대대변인 ▲수영구 유재중(56) 현 의원 ▲사상구 손수조(27) 씨 등 18명으로 총선을 치르게 됐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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