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창조한국당 선경식 대표, 안철수 원장과 가치연대 희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3-16 18:17 KRD7
#창조한국당 #선경식 #이벽규 #조계원 #안철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선경식 창조한국당 대표, 조계원 사무총장 등 창조한국당 신임지도부는 16일 여의도 중국음식점 외백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는 4·11총선과 연말 대권도전에서 안철수 원장과의 가치연대를 희망하고 있음을 밝혔다.

NSP통신은 창조한국당 지도부가 밝히는 4·11총선과 대권에서 안철수 원장과의 가치연대 가능성에 대한 창조한국당의 입장을 들어봤다.

NSP통신-선경식 창조한국당 대표가 안철수 원장과의 연대 가능성을 말하고 있다.
선경식 창조한국당 대표가 안철수 원장과의 연대 가능성을 말하고 있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고문과 안철수 원장의 공통점과 다른 점은.

선경식 창조한국당 대표는 “두 분은 우리사회를 이분법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과 사회문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우리사회의 미래에 대해 고민한다는 점이 공통점이다”고 말했다.

G03-8236672469

그러나 선 대표는 “문국현 고문의 경우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과 방안이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안철수 원장의 경우 해법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는 점이 다르다”고 말했다.

또한 선 대표는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은 국민여론조사 결과 3%의 지지를 받았고 안 원장은 50%가 넘는 지지를 받았는데 가치연대를 통해 서울시장을 박원순 후보에게 양보했다“며 향후 문국현 창조한국당 상임고문의 사면복권이 이뤄지고 연말 대권도전이 가시화 될 때 안철수 원장과의 가치연대를 통한 단일후보 가능성을 내비쳤다.

NSP통신-이벽규 사람과 희망정책연구소 부소장이 청년당과의 가치연대 가능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벽규 사람과 희망정책연구소 부소장이 청년당과의 가치연대 가능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 안철수 원장의 전위부대인 청년당과 총선에서 연대 가능성은.

이벽규 사람과 희망정책연구소 부소장은 “사람과희망정책연구소는 평화재단에서 나오신 한 분이 만든 정당인 청년희망플랜을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왔다”면서 “창조한국당은 2040세대를 겨냥해 이번 총선을 치룰 것이며 이점에 있어 청년당과의 가치연대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부소장은 “청년희망플랜으로 시작한 청년당이 안철수 원장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청춘 콘서트를 기획하고 도왔던 일부 청년들이 청년당에 함께 하고 있다”며 “청년당은 시초부터 제 3세력의 일원으로 출발했다”고 말해 청년당과의 총선연대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NSP통신-조계원 창조한국당 사무총장이 오는 4·11총선을 위해 현재 활동중인 후보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조계원 창조한국당 사무총장이 오는 4·11총선을 위해 현재 활동중인 후보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번 4·11총선 출마 가능한 후보는 얼마나 되며 현재 확정된 후보는.

조계원 창조한국당 사무총장은 “현재 출마를 준비 중인 후보로는 여수갑의 한성무 후보, 부산사하갑 이태곤 후보, 서울 성동을의 서정민 청년후보, 서울 종로구의 양성호 건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출마를 준비 중이다”고 설명하고 “ 대구의 김태운 후보는 현재 지역구를 도서관장 투신자살 사건이 일어났던 광주 동구로의 변경을 고려중이며 광진을, 안산 등에서 준비 중인 후보가 있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현재 이번 총선에 최소 15곳에서 후보들이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비례대표들까지 합할 경우 그 수가 훨씬 늘어날 것이다”며 “이미 보도된 지역구 20~30곳의 후보 출마 가능성 보도는 오보가 아니라 실제 가능한 전망치다”고 밝혔다.

한편, 창조한국당은 현재 “국내 양당구조를 정치 독과점 체제로 규정하고 비판하며 이번 총선에서 창조한국당 지역구후보나 비례대표 후보는 중앙당이 총력을 기울여 지원한다”는 입장라며 “특히 비례대표의 경우 훌륭한 외부 인사들을 영입해 상위 순번 지정과 함께 당 차원에서 모든 비용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놀라운 후보가 곧 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김태항 창조한국당 사무부총장(왼편)과 홍재경 공심위원장(외편에서 3번째)등 창조한국당 선대본부 위원들
김태항 창조한국당 사무부총장(왼편)과 홍재경 공심위원장(외편에서 3번째)등 창조한국당 선대본부 위원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