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태풍 바비의 중심이 보령 인근을 통과한 후 27일 오전 8시 현재 북한 북부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신속한 태풍 피해 조사 및 복구에 나섰다.

시는 현재까지 태풍피해로 인한 특별한 사고가 접수되지 않았지만 도로시설물 등 공공시설과 산업단지, 주택 파손, 낙과 피해, 벼 도복 등 선제적인 피해 조사 및 복구에 나섰다.

김왕주 안전총괄과장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으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29일까지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