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모비릭스↑·썸에이지↓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새누리당 박대해 의원은 14일, 이번 19대 총선에 불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불출마에 대해 박대해 의원은 “지난 며칠간은 제 정치인생 40여년을 통틀어 가장 고뇌했던 시간이었다”며 “ 지역의 화합과 발전, 정권재창출에 헌신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역 정치인들간의 다툼과 갈등은 지역 주민들 간의 감정의 골만 깊어지게 할 뿐, 오히려 정치 혐오감만 양산하고 지역 발전을 저해한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선거를 통해서 여러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모적인 지역 내 갈등은 이제 멈추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며 국가발전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인물은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불출마 이후로 저는 새누리당과 힘을 합쳐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저의 불출마 선언을 계기로 부산지역 새누리당 정치인들이 하나로 뭉치기를 희망한다”며 “그것이 바로 당이 살고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스스로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저는 이제 제 모든 역량을 쏟아 새누리당의 19대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에 헌신 하겠다”고 각오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