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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안양시에 18일 오전 1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4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을 알렸으며 안양시 81번·82번 확진자는 관양1동에 거주하는 안양시민으로 안양시 77번 확진자(16일 확진)의 동거 가족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후 17일 동안구 보건소 선별진료에서 검체를 채취 하고 자가격리 중 18일 오전 양성통보를 받아 경기 수도권2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됐다.

이어 83번 확진자는 갈산동에서 나왔으며 안양시민으로 안양시 77번 확진자의 아르바이트 직장 동료이다.

83번 확진자는 17일 안양시 77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동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후 18일 오전 양성통보를 받아 자택에서 병원 이송을 위해 격리중 이다.

또 84번 확진자는 석수3동 거주자로 지난 7일 근육통·몸살 등의 증상으로 약을 복용했으나 증상이 계속돼 14일 안양 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18일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고 자택에서 병원 이송을 위해 격리 대기중 이다.

현재 안양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자세한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 등을 조사중에 있으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확진자의 관내 이동경로 등 정확한 세부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시고 나가실 경우 사람들이 운집하는 장소를 피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제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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