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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서울시, ‘안전취약시설’ 14곳 정비 = 서울시가 올 하반기 긴급보수가 필요한 하천출입로, 제방 보수보강 등 안전 취약시설을 선정해 정비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구로구 도림천 진입로 ▲노원구 상계동 옹벽 ▲성북구 정릉천 제방 ▲강북구 복지시설 ▲강동구 천호동 노후 경계벽 등 총 14곳이다.

○...한국시설안전공단, 태풍 ‘장미’ 대비 강화 = 한국시설안전공단이 태풍 ‘장미’의 남부지방 상륙을 대비해 시설물별 대응팀을 확대하는 등 비상체제 강화에 들어갔다.

공단은 태풍 발생이 예상된 지난 7일부터는 유사단 긴급 출동할 수 있는 비상대응팀을 6개에서 13개로 확대하고 박영수 이사장 주재로 상황 점검 회의도 개최했다. 주말인 8일~9일에는 태풍의 예상 이동 경로 등 기상 상황 모니터를 강화하고, 주요 시설물 및 건설현장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HUG, ‘터무늬있는집 제공사업’ 1000만 원 후원 =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역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사회투자지원재단’에서 추진하는 ‘터무늬있는집 제공사업’에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터무늬있는집 제공사업은 시민 출자금과 기관 기부금으로 임차보증금을 조성해 지역 청년 공동체가 보증금 걱정 없이 소정의 월세만 부담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주택(터무늬있는집)에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원금은 제5호점 임차보증금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성백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억 원 기탁 = 금성백조주택이 허태정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대전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

허태정 시장은 “관심이 절실한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정성욱 회장은 “이 마음이 조금이나마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도 5호선 ‘창원시 구산면 심리∼난포리’ 3.8km 13일 개통 = 국토부가 국도 5호선 ‘거제~마산’ 구간(12.9km, 경남 창원시 구산면 심리∼구산면 현동) 중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난포리’ 3.8km 구간을 오는 13일 오후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개통으로 선형이 불량하고 취락지구를 통과하는 기존 2차로 도로를 대신해 4차로 도로(폭 20m)를 신설하는 ‘거제~마산 2구간’ 사업(6.5km, 구산면 심리∼내포리)을 마무리한다. 지난 2012년 7월 착공 이후 8년여 동안 총 19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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