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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산업복합건축물 조감도. (부산시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오는 26일까지 20일간 해운대 센텀혁신지구 내에 건립 중인 ‘영상산업복합건축물’의 명칭을 시민들에게 공모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해운대 센텀혁신지구 일대에 영화의전당, 문화콘텐츠컴플렉스, 영상후반작업시설 등 영상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곳에는 영화진흥위원회 사옥과 영상산업복합건축물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새 이름을 찾는 ‘영상산업복합건축물’은 이전될 공공기관인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를 비롯, 수도권을 포함한 영상관련 기업 및 단체의 입주를 위해 총사업비 333억원을 들여 오는 2014년까지 지하1층 지상12층, 연면적 1만9625㎡ 규모로 완공될 계획이다.

‘영상산업복합건축물’의 공모 명칭은 건축물 건립 목적과 기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영상문화 중심도시 부산을 표현하는 문안이면 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 또는 영어 등(혼용 가능) 특별한 제한이 없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결과 당선작은 4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최우수작 1명에게는 20만원, 우수작 2명에게는 각 10만원, 장려 2명에게는 각 5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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