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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부산지방기상청, 금융투자협회 등과 공동으로 7일 오후 3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2년 날씨파생상품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경상대 문성주 교수가 ‘날씨파생상품 국내도입을 위한 기준지수 개발과 거래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남수현 동의대 교수(녹색금융연구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전문가 토론에서는 부산대 김무성 교수, 부산시 금융산업과 박진석 과장, 기상청 기상산업정책과 김성균 과장, 한국거래소 한국파생상품연구센터 김희성 박사, 정해봉 에코프론티어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 정원동 부산지회장은 “날씨파생상품은 녹색금융을 통한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서 매우 적합한 분야”라고 전제하고 “국내에 생소한 날씨파생상품을 유관기관과 일반인에게 소개하고 도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 것만으로도 심포지엄의 의의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날씨파생상품 심포지엄 부산 개최는 지역의 파생특화 금융중심지 발전 전략에 부합하며 금융분야 녹색성장 신성장 동력 발굴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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