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인기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온라인 유저간담회 ‘더 시프트(The Shift)’에서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의 확장 작업을 엿볼 수 있는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치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이날 온라인 감담회에서는 세계 전역의 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후 정식 공개될 각 작품들의 모습이 약 90초 분량의 티저 영상으로 소개됐다.
컴투스는 지난 2017년 말부터 글로벌 멀티콘텐츠 기업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스카이바운드)와 함께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100년이 넘는 스토리를 아우르는 세계관을 구축했으며, 캐릭터, 도시, 마법과 같은 설정을 구체화한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바이블’을 확립해 콘텐츠 확장 작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영상에는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원작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와 ▲단편 애니메이션 ‘프렌즈 앤 라이벌(Friends & Rivals)을 비롯해, ▲소설 ▲코믹스(서머너즈 워: 레거시) ▲모션 코믹스 등 미공개 작품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원작 IP 기반의 신작 모바일 게임 플레이 영상도 일부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그간 단 한 번도 노출되지 않았던 원작과 각 작품들의 배경 연도가 드러나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의 시대적 흐름과 다양한 작품들의 배경을 한 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컴투스 이주환 제작본부장는 “서머너즈 워는 게임 내에만 한정되지 않고, 원작의 매력에 캐릭터와 스토리, 역사를 더해 그 세계관이 확장돼 가고 있다”며 “코믹스, 소설, 모션 코믹스와 앞으로 출시될 또 다른 신작 게임들을 통해 서머너즈 워의 세계를 다양한 모습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최근 코믹스 ‘서머너즈 워: 레거시’의 한정판 사전 주문을 시작했으며, 향후 서머너즈 워 IP 확장 작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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