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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3일 금융업계는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가맹점을 위한 앱을 출시했고 농협은행은 빅데이터에 기반해 그룹별 금융생활을 비교할 수 있는 ‘금융생활 피크’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5조5000억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현대카드는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향후에는 맞춤형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 …카카오페이, 소상공인 가맹점 ‘비즈니스’ 앱 출시=생활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가 가맹점의 효율적인 운영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현재 ‘소호결제 키트’를 도입한 소상공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출 관리 ▲결제 알림‧취소 ▲매장‧직원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추후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앱 이용 시 일간‧주간‧월간 별 매출 비교분석 리포트도 제공된다.

○ …NH농협은행, 빅데이터 기반 금융생활 비교 서비스 출시=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 앱에서 빅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서비스 ‘금융생활 피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농협은행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 3만8000여 개의 다양한 그룹 중 나와 비슷한 그룹이나 관심 그룹을 선택해 금융자산, 소비 등을 비교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부문 강화를 위해 출범한 데이터사업부의 첫 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올원뱅크센터Cell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됐다.

○ …기안기금, 기간산업 협력업체 최대 5.5조 지원=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은 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해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프로그램 운용 및 기금의 후순위증권 인수 등 지원방안을 의결했다.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 규모는 최대 5조5000억원이고 이를 위해 기금은 프로그램에 최대 1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기안기금 지원대상 업종 기업의 협력업체(중소·중견기업)로 원청기업, 소관 부처 등이 협업해 필수 업체를 선정한다.

○ …현대카드, 쏘카 PLCC 파트너십 계약 체결=국내 최고의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현대카드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전용 신용카드(PLCC)를 출시한다.

이 카드를 통해 쏘카 서비스 이용 시 파격적인 적립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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