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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4월 선정된 국토교통부 2020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4월 선정된 국토교통부 2020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이하‘지원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윤철재 총괄건축가가 분석한 △지원사업의 목표 △민간전문가(총괄·공공건축가) 업무 및 운영계획 △공공건축 관리체계 구축 △의성군 공간 환경 전략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사업 과정의 일관성을 유지·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될 윤철재 총괄건축가는 “의성의 미래상이나 공간환경전략을 새롭게 정립해 나갈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전략 수립 과정에서 부서 간 사업의 연계·조정과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을 추진할 것”이라며“이를 통해 의성군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공공사업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공공건축물은 일상의 품격을 높여주고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귀중한 자원이 되는 만큼 공공건축의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이 의성군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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