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1987년 3월 31일생으로 국회의원 피선거권을 갖게 된 앳된 청년이 자신이 청년층과의 소통인재라고 주장하며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을 요구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전국 61개 대학교에 조직을 둔 한국대학생정책자문단 참 생각(이하 참생각)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지연(24)양으로 조 양은 “참신함을 바탕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에 도전 하겠다”고 말했다.
조 양은 “길거리 정치로 문제를 풀어보려는 기존 야당들의 정치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아 민주통합당이 아니라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도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양은 “현재 새누리당이 가진 가장 큰 약점으로 20대와의 소통 부재라는 점을 들며, 20대인 자신이 20대의 언어로 20대와 진정성 있게 소통해서 당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을 요구하는 조양은 무조건적인 길거리 투쟁만이 청년층의 정치 참여라고 여기는 일부의 제한된 시각에 반해, 조 양은 현재 시행되는 정책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고민해 입법부·행정부에 의견을 전달하는 것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지연양은 1987년 3월 31일 경상북도 경산 출생으로 경산 하양여자고등학교,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휴학) 중이며 현재 한국대학생정책자문단 참 생각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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