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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숙 고양시의회 시의원, 고양시 하천 오폐수 방류로 악취 진동 지적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7-14 08: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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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고양시의회 제246회 임시회에서 손동숙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제246회 임시회에서 손동숙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손동숙 경기도 고양시의회 시의원이 고양시 하천이 오폐수 방류로 악취가 진동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고양시의회 제246회 임시회‘5분 자유발언’에서 손 의원은 “고양시에는 2017년 말 기준으로 국가하천 1곳과 지방하천 18곳, 그리고 소하천이 59곳이 있으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의 소중한 재산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 소중한 자산인 고양시 대표 하천들이 하천이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의 모습이고 폐기물들이 수질을 위협하며 방치돼 있고 오폐수가 방류돼 썩은 물이 고여 있어 악취가 진동하는 곳들도 부지기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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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손 의원은 “이제 우리 모두가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 때다”며 “고양시 하천을 살리기 위해 우리가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는 절대로 건강한 고양시에서 살 수 없을 것이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 의원은 고양시 하천의 수질개선과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 줍기 등의 형식적인 이벤트가 아닌 하천의 수질 개선과 하천변에 방치된 폐기물의 현황을 먼저 철저히 조사해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는지 정확한 진단을 먼저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또 손 의원은 “고양시의 하천이 자연에 가깝도록 복원되고 건강한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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