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이 최근 잇따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29일 전 부서가 총력대응해 확산 가능성을 차단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대희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민선 7기 2년 성과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며 “감염 우려가 큰 종교시설과 어린이집 관련 부서들은 즉각 대응태세에 돌입하고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추가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코로나19로 각종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역점 시책들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선택과 집중으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지 다시 점검하고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는 51건의 공약사업과 186건의 역점시책 등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지난 2년간의 민선7기 전반기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후반기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열렸다.
민선7기 전반기의 주요 성과로는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 ▲2028 군포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군포도시공사·청소년재단 출범 ▲100인위원회 구성·운영 ▲보훈회관·생활문화센터 건립 ▲전 시민 안전보험 가입 ▲민원콜센터 운영 등이 꼽혔으며 한 시장의 현재 공약이행률은 76.6%로 나타났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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