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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계자가 관내 계곡 일대에 놓여진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관내 계곡 5곳의 폐기물 1170kg을 수거했다.

안양시는 환경미화원들로 구성된 기동반을 운영해 ‘계곡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계곡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운동은 여름 나들이 철을 맞아 산과 계곡 일대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캠페인이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관양동 마분산계곡 ▲안양2동 삼성천계곡 ▲석수동 삼막계곡 ▲안양9동 수암계곡 ▲박달2동 삼봉계곡 등에 대한 폐기물 수거에 나섰다.

정화 활동은 그동안 주민 신고를 통해 파악돼 있는 곳과 바위틈 수풀더미 등 사람들의 발길이 잘 미치지 않는 장소 등 총 5km에 걸쳐 전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은 모두가 보호하고 아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지금은 어느 때보다 청결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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