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 전통시장·상점가에서는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공동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되살리고 내수활성화를 목적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 중소기업 등 각종 유통업체가 참여해 공동 세일전, 이벤트, 각종 기획전 등의 행사들로 구성된다.
안동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1억5천만 원을 확보해 코로나 이후 침체한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안동구시장을 포함해 북문시장, 중앙문화의 거리, 남서상점가가 참여하며, 주된 행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중앙신시장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시장 곳곳에서 먹거리 포차가 운영되고 버스킹 공연, 어린이 장보기 체험, 경품행사, 추억의 오락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침체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65인치 TV, 냉장고, 에어컨, 노트북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경품추첨 이벤트는 28일 오후 5시 신한은행 앞 특설무대와 북문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안심하고 장보기에 나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소독하고, 손 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며 먹거리 포차와 공연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체온 점검, 거리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시장에 매출 증진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도 많이 참여해 상품도 구매하시고, 여러 행사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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