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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부산영도

김성수 후보 ‘서민 애환찾아 구석구석’

NSP통신, 최상훈 기자, 2012-02-19 14: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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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는 기존 정치인들은 물론 각계 정치 신진들이 대거 출마에 나설 전망이다. 당사는 유권자들의 소중한 ‘선택’을 돕기위해 첫걸음마인 후보들의 ‘출마의 변’에서부터 생생한 유

NSP통신-구석구석 민생탐방에 나선 부산 영도 새누리당 김성수 예비후보가 영도 산복도로에서 만난 노인으로부터 세상살기 어려운 서민들의 얘기를 듣고 있다.
‘구석구석 민생탐방’에 나선 부산 영도 새누리당 김성수 예비후보가 영도 산복도로에서 만난 노인으로부터 세상살기 어려운 서민들의 얘기를 듣고 있다.

[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김성수 예비후보(부산 영도 새누리당)는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18일에도 재래시장이나 주요 목 지점 후미진 골목어귀를 돌며 묻힌 민심을 듣는 ‘구석구석 민생탐방’을 계속했다.

이날 오전 영선동 산복도로에서 일정을 시작한 김 후보는 청학동 방향으로 동선을 잡았다. 한창 출근인파로 북적될 시간이지만 몇몇 젊은 직장인들만 눈에 띌 뿐 산복도로의 아침은 고요하기만 했다.

산복도로는 대부분 노인들이 모여사는 곳으로 40여년 전 김 후보의 어린시절과 비교할 때 여전히 바뀐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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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신선동주민센터 인근에서 서모(73) 할머니와 마주쳤다.

단둘이 살던 할아버지가 얼마 전 세상을 뜨면서 당장 먹고살기 위해 종이줍기 일을 하고 있다는 서 할머니는 “도로라도 나면 대여섯 평 되는 집이라도 보상받고 나갈텐데 말만 있고 진척은 없다”며 “얼마 전 동사무소에 극빈자 신청을 했는데 어떻게 살지 막막하다”고 했다.

옆에 있던 김 모(64세) 할아버지는 “서민들 먹고사는 문제에 나라가 너무 무심하다”고 했고 윤 모(77세) 할머니는 “부산 경기가 다 죽어 젊은 사람이나 나이든 사람이나 일할 데가 없다”고 했다.

온통 가는 곳마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푸념들이 쏟아진다.

김 후보는 그들에게서 ‘영도의 변화는 산복도로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서부터 시작돼야 하며 노인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들의 삶을 바꿔주는 커다란 계기가 될 수 있겠구나’ 생각해 본다.

가는 곳마다 듣고 느끼는 서민들의 삶. 김 후보는 이날 ‘서민대표’를 자처하는 후보로써 그들의 사는 얘기를 더 많이 듣기 위해 계속해서 더 낮은 곳, 사회 중심부로 부터 더 멀리 떨어진 곳을 구석 구석을 찾아나서기 위해 신발끈을 조인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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