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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2일 금융업계는 신한은행과 부산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각 알리미 서비스와 예방책자를 준비했다.

국민카드는 ‘디지털 쉽게명’ 광고 캠페인이 42일 만에 조회수 5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금융위원회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간담회를 통해 우리금융 매각계획을 유지할 것임을 알렸다.

○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서비스 도입=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의 자산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최초 송금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신한은행 계좌에서 일정 금액을 이체하는 경우 내역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초 이체거래로 확인되면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알림을 제공하며 지난 4월 도입한 ‘안티 피싱 플랫폼’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은행, ‘만화로 보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제작‧배부=BNK부산은행은 만화로 제작된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알기 쉬운 보이스피싱 예방법’ 책자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보이스피싱은 본인이 피해를 당하고도 해당 사실을 즉시 인지하지 못해 피해 규모가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부산은행은 피해 예방 차원에서 금융소비자들에게 사전에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줌과 동시에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책자를 제작했으며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KB국민카드, ‘디지털 쉽게명’ 광고 42일 만에 조회수 5천만회 돌파=KB국민카드는 지난 5월 8일 첫 선을 보인 ‘디지털 쉽게명’ 광고 캠페인이 방영 42일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회수 5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단일 광고 캠페인으로 SNS조회수 5000만 회를 기록한 것은 카드 업계와 KB금융그룹 내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디지털 채널에서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금융위, ‘우리금융’ 매각 계획 현행 유지=금융위원회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제160차 합동간담회 논의결과를 알렸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발표한 ‘우리금융지주 매각로드맵’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금융위는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주가급락 등으로 매각에 착수하지 못했으나 최근 시장상황 개선 움직임이 있는 만큼 ‘매각로드맵’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하반기에 우호적인 매각 여건이 조성될 경우 매각 작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시장 상황을 주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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