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부사장 정석근)가 지난 16일부터 한국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위닝일레븐2012는 기존 비디오게임을 그대로 옮겨놓은 축구게임이다.
모바일 전문 개발사 플러스MX와 함께 개발한 위닝일레븐2012는 간편하고 쉽게 조작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위닝일레븐2012는 멀티 플레이 모드에서 다른 기기 필요 없이 인터넷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은 다양한 모드를 통해 게임을 보다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다.
게임 속의 미니게임인 챌린지 모드 중 프리킥 챌린지 모드는 쉽게 빠져들 수 있는 모드로,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기록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슈퍼 챌린지 모드에서는 직접 선수들을 영입해서 나만의 베스트 팀을 꾸려볼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과의 연동으로 나의 축구 실력을 전세계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위닝일레븐 2012한글판은 한 번 결제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니버셜 앱이다.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퀵 매치 등 제한된 기능을 테스트 플레이해볼 수 있다. 전체 모드를 즐기려면 인 앱 구매 방식을 통해 풀 버전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정석근 코나미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플러스MX(Plus MX)와의 협업으로 단순 한글화의 수준을 넘어 나눔글꼴을 적용시키는 등 좀 더 현지의 정서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한국 사용자들에게 보다 즐거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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