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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시공원 일몰제 대비 대책 수립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6-17 10:37 KRD8
#경주시 #도시공원 일몰제 대비 대책 수립

일몰제 대상 공원, 사업인가 추진... 2030년 공원기본계획 수립

NSP통신-경주시 감포 오류공원 예정지. (경주시)
경주시 감포 오류공원 예정지.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재정부족으로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공원을 재검토해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현재 일몰제 적용을 받는 장기미집행 시설은 공원 8개소 83만㎡, 완충녹지 64개소 99만㎡ 등 총72개소 182만㎡이다. 토지매입과 공원조성에 수천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실적으로 전체적인 사업시행은 불가능한 실정으로 시 재정에 맞추어 우선적으로 보전이 필요한 도시공원은 일몰제 유예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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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송대마을 등대 주변의 감포 오류공원, 소나무 군락지가 위치한 양남 수렴공원은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일몰제 연장과 공원부지 매입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주시장은 “유림로 1.2㎞를 포함한 일부 완충녹지는 사유재산권 침해에 대한 소유자들의 지속적 해제요구와 경주시 재정여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과감히 실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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