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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어학원 확진자와 접촉한 안양시민 확진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6-16 12:01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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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서울 강남구 어학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안양시민이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양시는 강남 프린서플 어학원 확진자와 접촉한 안양2동 주민 26세 여성 A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만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미결정 통보를 받아 1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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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에는 만안구보건소에서 재검사를 받고 16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동거 가족 4명은 자가격리됐으며 현재 검사를 받고 있다.

시 방역당국은 A씨의 자택과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했다.

시 관계자는 “동선·접촉자 등 세부정보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 등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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