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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와이파이 품질 향상 제어기술 개발…상반기까지 전국 T존 적용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2-16 09:42 KRD7
#Wi-Fi #T와이파이존 #SK텔레콤 #SKT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쇼핑몰, 놀이공원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와이파이 품질을 향상사키는 제어기술을 개발 완료하고 3월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T와이파이존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와이파이 제어기술은 다중 접속 제어 기술, 최적 주파수설정 기술, 와이파이 이동 제어 기술로 이뤄져 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기존 대비 최대 30% 빠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사설 무선인터넷 망의 설치 및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로 인해 와이파이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와이파이 서비스 속도 저하 및 접속 단절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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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런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T와이파이존 내 각 AP에 WMM(Wireless Multimedia Extensions)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중접속 기술을 개발해 다수 사용자 접속 시에도 체감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SK텔레콤이 독자 개발한 다중 접속 제어 기술은 각 사용자들의 데이터 전송 상황을 자동으로 인지해 AP의 동작 특성을 변화시켜 데이터 충돌을 완화해 와이파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다중 접속 제어 기술은 현재 인구 밀집 지역에 구축된 2만개 T와이파이존 지역에 올해 3월까지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2012년 상반기까지 전국 6만4000개 T와이파이존에 적용이 완료 될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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