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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상장 예비심사 청구…코스닥 본격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6-11 17: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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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식절차에 돌입했다.

카카오게임즈가 1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본격적인 재상장에 나선 것.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청구서 접수 후 승인까지는 보통 45영업일이 소요되는 만큼 늦어도 오는 8월 중에는 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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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3년 8월 22일 게임 서비스 기업 ‘엔진’으로 출발했고, 다음게임과 합병한 후 2016년 7월 1일 ‘카카오게임즈’라는 이름을 알렸다.

주요 사업 분야는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서비스다.

온라인게임으로는 ▲배틀그라운드(국내) ▲검은사막(북미·유럽) ▲패스오브엑자일(국내) 등이 있으며, 모바일게임으로는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 ▲달빛조각사 ▲프렌즈타운 ▲프렌즈팝콘 등이 있다.

주요 자회사로는 엑스엘게임즈와 프렌즈게임즈가 있으며 최대주주는 카카오다. 신사업분야로는 라이프엠엠오와 카카오VX 등이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8년에 상장을 추진했다가 이를 철회했다. 당시 카카오게임즈는 1조2400억원~1조9230억원 기업가치를 제시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측은 “충실하고 신중하게 기업공개 준비 작업에 임할 것이고 성공적으로 상장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상장을 통해 당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함과 동시에 투명하고 건전한 게임 기업으로, 게임 산업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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