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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이동신문고’ 가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성실히 이행한 가운데 지난 9일 종료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이동신문고’ 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시간동안 진행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5개 상담반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과 불편을 듣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이동신문고는 행정, 주택(건축), 도로(교통), 농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상담분야는 도로(교통)분야 10건, 농림 분야 7건 등 생활 밀접 분야 상담과 농촌지역 특성이 두드러졌다.
6시간 동안 총 상담건수는 35건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상담 이후 추가 궁금증이 생겨 재방문하는 군민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상담을 받은 한 군민은 “조사관들이 고충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담을 해 줘 고마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영덕군은 이번 ‘이동신문고’ 에서 나온 주요 민원을 바탕으로 앞으로 군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적극행정’ 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주운찬 정책기회담당관은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고충민원 해결에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고충과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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