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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코로나19 접촉자 관리 노하우 전 세계 알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6-10 12: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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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국제 웹세미나서 안산 보건소의 확진자 접촉자 조사 및 관리 방식 설명

NSP통신-안산시가 K-방역 웹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사회에서의 방역 노하우를 전달한다. (안산시)
안산시가 K-방역 웹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사회에서의 방역 노하우를 전달한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정책인 ‘K-방역’을 전 세계에 알리는 ‘K-방역 웹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사회에서의 방역 노하우를 전달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K-방역 제5차 웹세미나’에 박건희 상록수보건소장이 참석해 ‘지역사회에서의 코로나19 접촉자 조사’를 주제로 지차체에서 확진자 접촉자 조사 방법 및 관리 방식을 세계에 알린다.

박건희 소장은 그간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경험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접촉자 조사 및 관리 방안을 전 세계 방역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쉽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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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다문화도시로 평가받는 안산시는 코로나19 감염 초기 많은 외국인이 거주한다는 이유로 감염에 취약할 것이라는 우려를 받아왔으나 ‘안산형 방역 혁신정책’을 마련해 대응하고 있다.

시는 특히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 영상통화 등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특별 관리, 사각지대 없는 꼼꼼한 방역을 펼치고 있다.

한 외국인 주민은 안산시의 자가격리자 관리에 대해 “배려와 보살핌에 감사하다”고 개인 SNS에 글을 게재하면서 한일 양국에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안산시는 경기도내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은 인구대비 확진자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5차로 진행된 웹세미나는 ‘역학조사 및 격리자 관리’ 경험을 전 세계에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박건희 소장 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이 참여했다.

국제사회의 ‘K-방역’ 경험 공유 요청에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등 정부부처 등의 참여로 지난달 4일부터 추진된 웹세미나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앞서 진행된 1~4차 웹세미나에는 최대 73개 국가의 902명이 참여해 실시간으로 방역과 관련한 문의를 주고받는 등 K-방역을 적극 알리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추진 중인 ‘안산형 방역 혁신정책’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방역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에 체계적으로 공유해 나가는 한편 관내 방역에도 최선을 다해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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