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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 명예위원장 수락 심대평 대표체제 지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2-10 18:24 KRD7
#자유선진당 #이회창 #심대평 #411총선 #국회
NSP통신-이회창 자유선진당 전 대표와 심대평 자유선진당 현 대표가 개최한 10일 국회 긴급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웃고 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전 대표와 심대평 자유선진당 현 대표가 개최한 10일 국회 긴급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웃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자유선진당은 10일 국회본청 215호실에서 이회창 자유선진당 전 대표와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간에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회창 전 대표가 자유선진당 선거대책위원회 명예위원장직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회창 전 대표는 “지금은 우리가 총선을 눈앞에 두고 있고, 그래서 더더욱 당의 결속과 단합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며 “저는 심대평 대표님과 굳게 화합해서 심대평 대표님 중심으로 총선에서 우리당의 승리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는 “ 대표님 고맙습니다. 아주 잘 모시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그 동안 당내에 크고 작은 잡음들이 있는 것처럼 비춰져서 걱정을 끼쳐드린 것은 전적으로 심대평 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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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심 대표는 “이제는 더 이상 국민들에게 절망을 안겨줄 수는 없다”며 “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어서 이회창 대표님께 간곡한 말씀으로 함께 손잡고 이끌어주셔야 됩니다고 부탁도 올리고 대표님께서도 ‘내가 당신 손을 잡고 함께 가줘야 되겠어. 지금 상황이 그런 상황이야’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선진당은 이회창 자유선진당 전 대표의 선거대책위원회 명예위원장직 수락으로 그동안 붉어졌던 당내 공천과 관련한 불협화음들이 당분간 뒤로하고 4·11총선 체제 돌입에 급격히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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