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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용인성산초등학교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등교를 대비해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용인성산초등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성산초등학교는 25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등교를 대비해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등교수업 후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시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해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청 모의훈련 내용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유증상자가 발생하지 않을 때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예방수칙대로 훈련했다.

또 코로나19 유증상자가 발생한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등교 전 가정에서 발열 환자가 발생했을 때 학부모와 학생의 행동요령, 수업 중 유증상자가 발생했을 때 학교에서 학생들 관리하는 방법을 익혔다.

25일 용인성산초등학교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등교를 대비해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용인성산초등학교)

또한 확진 환자와 일부 동선이 겹쳐서 등교 후 호흡기 증상이 확인된 경우 보건당국 역학조사를 사전준비하는 등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실시했다.

성산초등학교는 이번 훈련으로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매뉴얼에 따라 대처요령을 점검하고 숙달해 전 교직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교의 한 담임선생님은 “직접 감염병 예방 훈련을 해보니 학교 내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될 때 일사분란하게 대응하는 것을 익혀 학생안전지도에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인성산초등학교 교장은 “모의훈련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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