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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미니홈피)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탤런트 유하나가 남편인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기아타이거즈)와 화상 채팅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4일 유하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어깨에 얼음찜질 하고 있는 이 선수가 ‘글래디에이터’의 러셀크로우를 닮았다는 걸 모를 뻔 했네요”라는 글과 함께 이용규와 화상채팅 중인 화면을 캡쳐한 사진을 게재했다.

결혼 2개월 째 접어든 유하나는 현재 팀 전지훈련으로 집을 떠나 있는 이용규 선수와 신혼의 달콤함을 화상 채팅으로 달래는 듯 해 보는 이들의 애틋함을 자아낸다.

사진 속 유하나는 흰색 티셔츠의 가벼운 옷 차림으로 얼굴에 미소를 떠올리고 있으며, 왼쪽 어깨를 랩으로 싸맨 채 얼음 찜질 중인 이용규는 깊은 사랑의 감정이 묻어나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제 신혼인데 마음이 짠하겠다”, “두 사람의 눈빛이 너무 애틋해”, “이거 부러워해야 하는 거야, 안타까워 해야 하는거야”, “오래오래 두 분 사랑 한결같았으면 좋겠다”, “역시 ‘선남선녀’ 커플이다”, “결혼을 부르는 사진” 등 뜨거운 반응들이다.

한편 이용규와 유하나는 지난해 12월 1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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