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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19일 지역 취약계층 14세대에 대해 희망나눔 집수리사업 완공식을 가졌다.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회장 김헌덕)는 19일 포스코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1%나눔기금으로 포항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구 5개동 14세대에 대해 '희망나눔 집수리사업' 완공식을 가졌다.

이번 희망나눔 집수리사업은 포스코 1%나눔재단으로 부터 5000만원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해 11월 29일 Kick-Off를 시작으로, 포스코 협력사협회, 포항시 주민복지과,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시공업체에서 현장을 확인한후 집수리가 시급한 14세대를 선정해 천정 방수작업, 창문틀 교체, 노후 수도배관 및 보일러 교체, 화장실 수리, 씽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완공식에 참석한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김헌덕 회장(에스앤지 대표)은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에 환원을 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알차고 유익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림 일월동 주민 박화영 씨는 “노후 된 창틀 교체와 화장실을 개∙보수해, 먼지와 바람으로 부터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돼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포스코 협력사협회는 그동안 슬레이트지붕 개량사업, 사랑의집 고쳐주기 등 지역사회에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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