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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11일 지역 경제회복 및 활력제고를 위해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긴급지원사업의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항 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지난 11일 지역 경제회복 및 활력제고를 위해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긴급지원사업’ 의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포항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제조기업의 조기회복을 위한 수요맞춤형지원 사업으로,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수출지원’ 구성돼 있다. 지원규모는 최대 1500만원(선지급)이며 시제품 제작, 제품고급화, 성능인증, 디자인, 홍보 등 생산 전 과정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최대3개 복수 지원 가능하다.

이와 함께 포항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중단이나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을 위해 ‘수출물류비지원사업’ 을 추진한다.

‘수출물류비지원사업’ 은 관내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을 위해 필요한 국내·외 운송비와 창고 보관, 작업비용, 수출국 내륙 운송비를 포함해 견본품과 수출관련 서류 운송에 필요한 경비까지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와 전세계 대유행으로 관내 중소제조기업 및 수출기업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기업의 빠른 회복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관련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상기 두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사업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접수 진행중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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