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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세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달샤벳 세리가 최근 불거진 ‘아육대 사건’과 관련, 공식 사과했다.

세리는 30일 달샤벳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달샤벳이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이라 지난 2011년에 우왕좌왕하며 실수가 많았다”며 “수많은 대중들과 소통하는 공인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고 그저 제가 오해 받고 있는게 너무 걱정돼 특정 팬덤을 지칭해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글을 올려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데뷔한지 갓 1년된 새내기라 팬들의 마음과 팬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해 경솔하게 행동한 것 같아 그 동안 마음이 무척 무거웠다”며 “어떻게 (상처받은) 많은 분들께 제 마음을 전달해야할지 몰라 서툴지만 이렇게라도 제 진심을 전하고 싶어 조심스럽게 이 글을 올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제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언행에 있어서 더욱 신중하고, 팬들의 사랑에 더욱 감사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세리는 최근 방송된 MBC 설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아육대) 녹화를 마친 후 특정 아이돌 그룹 팬 클럽의 이름을 거론한 글을 자신의 미투데이에 남겨 이들과 마찰을 빚었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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